우유의 의외의 효능

 

평소 우리가 흔하게 영양음료로 알고 있는 우유의 효능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염, 소화불량 예방

우유의 약 3%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80%는 카제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카제인은 미네랄을 목표 부위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칼슘과 인에 결합돼 소화관으로 전달하는데 이들 미네랄은 위장에서 소화액 방출을 자극하기 때문에 소화가 촉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제인은 또 펩타이드라는 아미노산 사슬과 한 쌍입니다.
카제인-펩타이드 복합제는 위장관에 있는 병원균의 공격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소화불량이 심하거나, 위염, 궤양, 위산역류로 인한 속쓰림, 세균감염, 위암 등의 문제를 예방하려면 우유를 마셔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뇨병 위험 감소

우유의 칼슘과 마그네슘, 펩타이드가 신체의 포도당 내성과 인슐린 감수성을 변화시킨다는 연구가 결과가 있습니다.
우유의 유청 단백질이 포만감과 식욕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과식을 방지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식습관이 제어되면 지질 과산화, 장기 염증을 거쳐 당뇨병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우유에 칼슘이 많아 뼈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흔히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대신 뼈 손실을 피하려면 비타민D와 마그네슘도 꼭 필요하다는 사실은 기억해야 합니다.

우유를 하루에 200~300ml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이 7%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저지방 우유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는 낮춰줍니다.

따라서 저지방 우유를 매일 정기적으로 마셔주면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40대 이후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위험하다고 한다면 저지방 우유를 꾸준히 드시기 바랍니다.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 근육도 강화시켜 줍니다.
어린시절 부터 저지방 우유를 꾸준히 마신 사람들은 죽상동맥 경화증 위험이 적고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도 낮아집니다.

또한 우유에 들어 있는 칼륨은 혈압조절과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숙면유도

 

불면증이 있을 때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기 전에 우유를 먹으면 속이 더 부룩해서 잠이 더 달아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수면 중 불편함이 거의 다 사라진다고 합니다.

잠을 방해하는 요인은아주 많습니다.배가 고프거나 신경전달 물질이 갑작스럽게 방출되는 경우,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세포 과정도 불면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런 때 따뜻한 우유에서 나오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이 배고픔도 줄여주면서 장을 진정시켜서 뉴런 등의 신경 세포의 불안한 움직임을 줄여주어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드름 피부 정화

전지우유를 마시면 여드름, 피부 바이러스 감염, 건선 등의 발진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지방 탈지유가 특히 그렇다고 합니다.

수용성 유청 단백질이 들어 있어서 락토페린 등의 성분이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우유를 피부에 바르면 피지 함량이 31%나 감소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치아건강에 도움

우유에는 칼슘이 매우 많아 치아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 속에는 칼슘과 카제인 성분이 풍부해지는데 이 성분은 충치예방에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치아가 부식되거나 치아가 갑자기 부러졌을 때 치아를 우유에 담아 병원에 가게 되면 세포가 살아있도록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어 치료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

우유에는 다량의 효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2는 치매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고 뇌신경조직 손상을 줄여주며 치매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노인들은 우유를 덜 마시고 우유에 함유되어있는 비타민 B12는 다른 식품보다 잘 흡수되므로 하루 500ml의 우유는 치매 예방하는데 충분한 비타민 B12를 공급합니다.

위장 보호

우유는 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우유의 주 성분이 지방 또는 단백질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를 마시면 위점막을 보호하며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위장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유 속의 유당단백질이 헬리코박터균 침투를 억제해 위벽을 보호해 위염 또는 위궤양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운동능력 증진

유산소 운동 후 우유를 마시면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우유는 운동 능력을 높입니다. 이는 우유가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해 중요한 영양소를 13가지나 함유하고 있는 덕분이라고 합니다.

우유에 함유된 유청과 카세인은 근육의 양을 늘리고 운동 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대장암 예방

우유는 대장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대장암 환자의 우유 섭취/ 미섭취의 비교분석 결과 대장암 발병률이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유에 포함된 칼슘이 대장 상피세포가 받는 소화된 음식물의 자극을 줄여주고 암 유발 물질 생성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우유 칼슘의 체내 흡수율은 55%로 멸치의 칼슘 흡수율(20~30%)보다 높습니다.


물론 우유를 마시면 소화가 안되고 설사를 하는 등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분들도 있을텐데 만약 이런 증상이 뚜렷이 없다면 꾸준하게 적정량을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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